South Korea
December 23, 2024
빔모빌리티, ‘2024년 빔 퍼스널 모빌리티 트렌드’ 공개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2024년 연말을 맞아 전동킥보드 이용자 패턴을 기반으로 한 ‘2024년 빔 퍼스널 모빌리티 트렌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PM이 현대인의 일상에 미친 변화를 조명하며, 빔모빌리티가 이끈 한 해의 주요 성과와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준다.
◆ 출퇴근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전동킥보드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PM은 ‘퍼스트마일’에서 ‘라스트마일’까지, 즉 ‘집에서 지하철까지’ 또는 ‘지하철에서 집까지’의 짧은 거리를 유연하게 연결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접근성으로 대중교통의 한계를 보완하며 이동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2024년 빔모빌리티 설문 조사에 따르면 빔모빌리티 전동킥보드 이용자 중 45.7%가 주 3회 이상 전동킥보드를 이용한다고 답해, 공유 킥보드가 단순한 선택지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이용 가능한 필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이 같은 트렌드는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두드러졌다. 빔모빌리티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퇴근 시간대(오후 5~6시)의 이용률은 하루 평균 대비 67% 더 높았다. 또한, 하루 이용량의 약 1/4이 출퇴근 시간대(오전 7시~9시, 오후 5~7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동킥보드가 대중교통으로 해결되지 않는 도시 이동의 공백을 메우며, 교통 체증을 피하고 이동 시간을 단축하려는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 PM 가상 지정주차제로 도시 주차 문제를 해결하다
2024년, 빔모빌리티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업계 최초로 PM 가상 지정주차제를 도입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PM가상 지정주차제는 빔모빌리티가 제안한 혁신적인 주차 솔루션으로, GPS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지정된 구역에서만 주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주차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무질서한 주차로 발생하는 민원을 줄이는 데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성수 지역 내 시범 운영 결과, 지정된 구역 내 주차 준수율이 30~40% 였던 초기와 달리, 11월 이후 월평균 77%에서 최대 91%의 높은 주차 준수율을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최근 대구시와 시행된 PM 가상 지정주차제는 더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대구시는 PM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빔모빌리티를 포함한 대구 시내 모든 PM 업체들과 협력하여 PM 가상 지정주차제를 도입했다. 대구에서는 85%의 높은 주차 준수율을 기록하며, 불법 주차 감소, 민원 해결, 도심 공간 효율성 향상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을 통해 PM 도시 주차 문제 해결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 학계와의 협력 통해 실질적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하다
최근 빔모빌리티는 충북대학교 교통모빌리티연구실과 협력해 전동킥보드 속도 제한 정책의 실효성을 분석하며, 지역 맞춤형 정책 설계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빔모빌리티는 초 단위 GPS 데이터를 제공하여 도로 폭, 차량 및 보행자 밀집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속도 제한이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구 결과, 과도한 속도 하향 조치가 안전성을 반드시 보장하지 않으며, 도로 환경에 적합한 속도 정책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결론이 도출됐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빔모빌리티는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PM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빔모빌리티는 학계와 협력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으로서 PM의 발전과 정책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 가맹사업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다
빔모빌리티는 가맹사업 모델을 통해 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에 새로운 이동 수단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전국 가맹 지역 내 전동킥보드 대수는 전년 말 대비 536%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동킥보드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사회에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빔모빌리티는 가맹사업자들에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교통 환경 분석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며, 각 지역 특성에 맞춘 솔루션을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 주민들의 이동성을 개선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수익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하는 성장 모델로 자리 잡았다
◆ 레저에서 복지까지…PM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2024년 PM 이용 패턴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전동킥보드가 이동 수단의 유용성을 넘어 관광 경험과 기업 복지의 새로운 형태로 MZ세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빔모빌리티는 2024년 DMZ를 탐방하는 이색 프로그램인 ‘DMZ평화동행 WITH 킥보드’를 통해 전동킥보드의 가능성을 넓혔다. 참가자들은 DMZ 주요 명소 등을 전동킥보드로 탐방하며, 새로운 방식의 역사·문화·자연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PM이 여행과 관광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불어, PM이 현대 사회에서 이동 수단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젊은 기업들도 이에 발맞춘 통근 지원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카고컨테이너와 롯데아울렛 광교점과 같은 기업들은 빔모빌리티의 ‘빔 포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원들에게 전동킥보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전용 주차 공간과 안전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출퇴근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 빔모빌리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교육에 앞장서다
빔모빌리티는 PM 이용자들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각적인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송파구, 인천시청,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 다양한 지자체 및 기관과 협력해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이용자에게 올바른 전동킥보드 주행 및 주차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빔모빌리티는 앞으로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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